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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낙지마당-병든 소도 삶아 먹이면 불뚝 일어 난 다는 낙지 오늘은 저녁 메뉴는 낙지볶음이다. 같은 일하는 친구 병문안 가느라 저녁을 건너 뛰었더니 배도 출출하다. 안산에서 숨은 맛집으로 유면한 곳이다. 고잔동 고즈녁한 신 주택단지에 가정집을 개조하여 운영하는 낙지 마당이라는 식당이 있다. 밤에 조명도 입맛을 돋운다.  이집은 낙지 덧밥이 괜찮다. 다른 메뉴도 있지만, 덧밥이 8,000원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푸짐하다. 매운 맛과 덜 매운 맛이 있다. 주문 할때 맛을 선택 하면 된다. 입맛을 돋우는 데는 매운 맛에 밥을 비벼 먹은 것이좋다. 먹는 법도 간단하다. 낙지 볶음 한 접시와 밥 한사발, 동치미 국물, 게란찜 이렇게 온다. 매운 낙지볶음을 밥사발에 얻어 먹으면, 등에 땀이 절로 난다. 입이 얼얼 해지면 동치미 국물을 떡먹으면 다시 시원한 느낌.. 더보기
안산에서 대구 뽈찜 제일 맛있는집 2011년 5월 16일..월요일...점심 메뉴는 대구 뽈짐이다. 공단 이마트 건터편 빌딩 2층에 위치한 대구뽈찜집.입맛 없을대 가끔 들러 먹는 곳이다.대구는 지리나 탕으로 해서 먹는 것도 좋지만, 대구 머리로만으로 요리한 대구뽈찜이 특미이다. 미나리 와 무가 많이 들어 있어 찜이지만 시원한 맛이난다. 양념은 벌겋게 되어 있지만 맵지는 않다. 대구 살도 쫄깃하여 겨자간장에 찍어 한입 넣으면 씹는 맛이 제대로 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전국각지 맛집 다 모여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맛있는 집]강구미주구리 세꼬시와 곰치국 간만에 벗을 만나 식사를 하였다. 경복궁역 근처 맛집이 많은 곳이라 어디를 가야할 지 고민스러웠지만, 절친의 추천으로 강주미주구리를 감. 이를 어째, 아직 PM 6:30 밖에 않돼었지만 예약 손님으로 꽉차 손님을 받을 수 없단다...골목으로 20미터 더 들어가면 본점이 있다고 해 그리로 갔는데...다행이 자리가 있어 않았더니 이내 손님이 꽉 차버렸다. 속으로는 얼마나 맛있길래~~~하면서... 세꼬시 먼저 세꼬시 회 하면 진해가 최고인데...몇 해전 창원에서 프로젝트 하면서 잊을 수 없는 맛에 대한 기억으로 세꼬시 회를 시켰다.계절적으로 좀 이른 감이 있지만....양은 진해 보다 많지 않지만 씹을수록 고소한 맛은 진해 에서 맛 봤던 그맛이다..술은 못마시만 절친의 권유로 소주 한잔 홀짝...조용한 고급 일.. 더보기
안성또순이 생태탕  5/19일, 점심때 광화문에서 절친을 만나기로 했다. 못 다한 이야기를 뒤로 하고 오늘은 국물이 시원한 안성 또순이 생태탕 집을 가기로 했다. 이집은 원래 교보문고 뒤 피맛골에서 시원한 생태탕으로 소문이 많이 난 집이다. 전해지는 전설에 의하면, 교보문고 뒤에서 생태탕으로 돈을 많이 벌어 강남에 차렸으나 강남에서 장사가 잘 안돼어 다시 교보문고 뒤로 왔다고 한다. 피맛골이 재개발 되면서 지금 위치한 새문안교회 뒷골목 으로 이사를 했다고 한다.지하철에서 나누어 주는 메트로 신문 본사가 위치한 골목이다. 정말 오래간만이다. 강산이 이렇게 변하는 구나 하는 것을 이 골목에 와보니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맛 있을 것 같은 음식을 파는 곳이 골목따라 쭉 들어 서 있다. 11시 50분 정도에 도착 했는 .. 더보기
홍탁과 벗은 오래 될수록 맛이 좋다  홍어의 '홍'자와 탁주(막걸리)의 '탁'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 홍탁(洪濁)이라 합이라 한다. 여기에 대지고기를 곁을여 먹으면 술꾼들에게는 최고의 안주로서 이른바 홍탁삼합 (洪濁三合)이 되는 된다. 홍어와 돼지고기를 김치 위에 얹어 먹는 것으로 시큼한 김치 맛에 홍어의 톡 쏘는 맛이 번지면서 입맛을 자극하는 맛 때문인 것 같다. 음식 궁합상 기름지고 차진 돼지고기와 성질이 찬 홍어를 김치와 같이 먹고 막걸리를 곁들이는 것은 막걸리의 따뜻한 성질 때문에 찰떡궁합이라고 한다. 오래 삭힌 홍어를 씹을 때 코 끗이 칭해 지는 맛을 잊을 수 없다. 예전부터 함게 즐겨 먹던 친구가 불러 광하문, 서울경창청 4거리 모퉁이 있는 홍어집을 다 시 찾았다. 서울에서도 홍탁을 괜찮게 하는 집이다. 세월따라 삭힌 홍어맛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