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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네가 있어 외롭지 않다/우음도 사진속 일상이 막 오픈 했습니다. 사진에 관한 모든 정보를 one-stop 서비스 할 수 있도록 가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안개 자욱한 우음도의 아침이다. 오랜 세월 허허벌판을 홀로 지켜왔지만 네가 있어 외롭지 않다. 더보기
낙엽 한자락으로 남겨진 가을/사진속일상/안산공단 사진속 일상으로 오세요 ▶ 클릭 안산 산업단지 길거리에 낙엽이 굴러다니다.낙엽 한자락으로 남겨진 가을이 아쉽다 더보기
방태산 물돌이 10/26일(토) 받태산 폭포를 다시 찾았다. 폭포 주변을 붉게 물들였던 단풍은 이미 다 지고 없다. 단풍을 배경으로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의 슬로우 샷을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대신 방태산 2단폭포 아래 고여 있는 단풍잎의 물돌이를 시도해 볼만하다. 인근 인제 원대리나 수산리 자작나무 숲의 단풍이 한창이다. 물돌이 촬영후 인제로 넘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더보기
잃어버린 나 - 두물머리에서 두물머리 프레임 앞이다. "여기 앉자~ 여기 앉자~" 하며 엄마손을 끌고 와 기어이 그 프레임을 차지한 아이가 있다. 세상의 중심에 앉 아있는 아이가 있다. 카메라 뷰 파인더를 통해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태어남 자체가 기쁨이고, 희망이었던 아이. 그 아이가 두물머리 프레임 속에서 나를 관찰하고 있다. 셔터를 누르려는 순간 아이의 눈이 내 안에 이미 내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헤어날 수 없는 프레임속에 허우적거리며 사라저버린 나를 대신한 아이를 바라보며 셔터를 누른다. 당장 좋아 보이는 지금의 프레임을 지나치게 고집하지도, 욕심내지 말고, 프레임 밖의 세상을 보다 더 일찍 발견 하기를 바라면서... 더보기
5월은 물빛 그리움이다 오월은 물빛 그리움이다. 누가 오월을 모든꽃망울 터질때 마음속에도 사랑이 피어나는 계절이라고 했나요? 오월은 시간의 몰락의 흔적이며, 지나간 시간의 상처이고, 가슴속 아우라로 남아있는 물빛 그리움이 있는 달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