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NS/소셜컬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의 융합(1)

<블로그스피어(Blogosphere)>



■   링크로 결합된 불로그

지금까지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의 핵심 플랫폼으로서 블로그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해 왔다. 블로그는 지식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있다. 또한 나의 전문분야, 관심분야에 대한 나의 생각을 자발적으로 타인에게 개방(Open)하고, 공유(share)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에 참여하는 현실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장(place without  space)이다. 서로가 가상으 장에서 공유하는 생각은 스스로의 경험, 열정, 감정, 의견이 모두 포함 된 것이다.

개인의 일기, 인기 및 상업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수 많은 블로그들이 있다, 그 유형도 다양하다 다양한 분야(교육, 맛집, 취미,여행)등 다양한 주제별로그가 있으며, 정치와 밀접한 여론블로그, 주제별 블로그와 구분 짓기는 어려우나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주제를 더 깊게 다루는 링크불로그가 있다. 이러한 불로그글이 모여 하나의 우주를 형성 하고 있다.

     
위키피아의 정의

 블로그(Blog 혹은 Web log)란 Web(웹)과 Log(로그; 기록)를 합친 낱말로, 스스로가 가진 느낌이나 품어오던 생각,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같은 것을 에다 일기(로그; 기록)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서, 다른 사람도 보고 읽을 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모음이다. 보통 시간의 순서대로 가장 최근의 글부터 보인다. 그러나 글쓴 시간을 수정할 수 있는 블로그의 경우에는 시간을 고쳐 글 순서를 바꿀 수 있다. 여러 사람이 쓸 수 있는 게시판(BBS)과는 달리 한 사람 혹은 몇몇 소수의 사람만이 글을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블로그를 소유해 관리하는 사람을 블로거라고 한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때에 따라서는 인터넷을 통해 기존의 어떤 대형 미디어에 못지않은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1인 미디어'라고도 부른다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는 커뮤니티소셜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모든 블로그들의 집합이다. 수많은 블로그는 매우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블로거는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읽거나, 링크하거나, 참고해서 자신의 글을 쓰기도 하고, 댓글을 달기도 한다. 이렇게 서로 연결된 블로그가 블로그 문화를 성장시키는 근본이 된다.


주류미디어와 불로스그피어 서로 보완적 매체로서 공생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블로그스피어에서는 주류미디어와의 공생관계로부터 이야기꺼리를 만들어내고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신속하게 이야기 꺼리나 의견을 실어 나른다. 불로그스피어는 표준화된 조직이 없으며, 지배구조가 없고, 대표자가 없는 "유일한 소셜네트워크"이다.

지배구조가 없는 네트워크로 형성된  블러그스피어에서는 다수의 나쁜 의사결정이 나타날 수 있다. 공개접근의 원칙인 온라인 게시판이 스팸 광고나, 악성 댓글로 도배되는 경우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연예인의 죽음과 같은 극단의 사건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타블로 학력 사건"과 같은 악의적 집단 따돌림을 시키는 부작용을 경험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만 부각되어, 불로그스피어에서 형성된 소셜네트워크를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분명한 시대착오적 생각이다.

불로그스피어에서는 쌍방향 미디어임으로 초기에는 속임수를 쓸 수 있을 지 몰라도, 가상공간의 소셜네트워크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진실이 들어 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또한 지배구조가 없는 소셜네트워크내에서  "집단지성" 혹은 "집단지혜"가 발현된다. 이러한 집단적 대중이 더 현명 할 수도 있다.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광우병" 위험성과, 협상내용에 대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던 "촛불집회"에서도 집단 지성이 발현되는 걸 우린 경험했다. 

최근 몇년 트위터, 페이스북등 소셜네트워크 싸이트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보급되었다. 이러한 싸이트의 보급은 현실세계에서는 150명 미만의 네트워크가 한계를 훨씬 뛰어넘어 무한대의 소셜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SNS(Social Network Service) 싸이트으 발전은 정보의 전달 속도와 양 측면에서 혁명적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최근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등 중동지방에서 대중들에게 집단지성을 만들어내고, 수 십년 독재정권을 붕괘 시킨 역사적 사건들의 밑바탕에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싸이트의 역할이 컸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는 컬럼니스트 댄길모어, 맥펜스닷컴, 오마이뉴스, 예병일의 경제노트등 시민저널리즘이 형성되가고 있다. 온라인 위키피디아에서는 느슨하게 연결된 수백만의 사람들로부터 지식이 공유 되며, Digg.com, 올블로그, 불로그코리아, 다음 뷰등 불로거들이 올린 글을 평가하고, 댓글을 달도록 유도하여 가치를 더해가고, 커뮤니티 자체가 편집자가 되는 사례를 많이 돌 수 있다.


■   블로그와 SNS융합


과거의 브로그의 운영 형태는 포탈 가입자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미디어를 공유하는 형태로 운영 되어왔다. 즉, 포탈 업체인 다음이나 네이버 등이 불로그나 가페를 개설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회원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폐쇠형 블러그 형태가 주류를 이루어 왔다. 또한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아이러브 스쿨, 미국의 불랙플래닛등 기존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사이트들도 오프라인 지인 중심의 폐쇄적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2000년 중반 경 부터 Web 2.0 기술이 완정화 되고, 보편화 되어갔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널리 보금 됨에 따라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개방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사이트가 등장하고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전세계로 빠르게 보급 되계된다. 이에따라 소셜 미디어를 전달하는 플랫폼이 야후, 다음, 네이버 등과 같은 포탈과 구글과 같은 검색 사이트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 싸이트로 빠르게 이동하게 있는 중이다. 다시말해 블로그스피어의 플랫폼이 포탈중심의 블로그에서, 소셜네트워킹과 결합하여 SNS 싸이트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다.

페이스북의 등장으로 불로그의 미래에 대하여 회의적 전망을 내 놓은 전문가도 들도 있었지만. 기존 불로그와 SNS 싸이트를 연결해주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빠르게 개발되어 보급 되어 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공생하면서 발전 해 나갈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기존 블로그들은 축적도니 콘텐트와 구독자 층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헌 콘텐트를 SNS 싸이트로 실어 나르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틈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기존 블로그는 컨텐트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고, 보기 좋게 표현하는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컨텐트는 이러한 어플의 도움으로 트위터나,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지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이들 사이트에 형성되어 있는 소셜네트워크에 즉시 전파해 주는 플래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블로그와 SNS융합 사례

다음은 블로그와 SNS가 어떻게 연결 되어 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본 블로그는 필자가 2011년 1월 부터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접하면서 2달여만에 꾸민 불로그이다. 실제블로그와 SNS의 융합을 이해하기 위하여 직접 배워가며 꾸며본 것이다. 짧은 시간 주말을 이용해 내용을 구성 하였기 때문에 아직은 미흡한 점이 많다. 하지만 짧은 기간 온라인 상에서 정보를 찾아가면서, 스스로 꾸밀 수 있을 정도로 발전된 기술에 놀라웠다, 여기 구성된 대부분의 기능과 내용은 페이스북 및 블로그 에서 얻은 것이며, 목적만 명확히 하면 필요한 정보를 온라인 상에서 얻을 수 있다는 점음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이 페이지를 빌어 많은 도움을 주신 페이스북에서 같은 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친구님과 기술적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블로그 운영자들께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