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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소셜컬럼

정보기술의 활용의 차이-Vinthia와 Dan의 하루


고속버스 터미널이 동대문 운동장 부근에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어린시절 어머니 손을 잡고 버스터미널을 지날때마다 흔히 불 수 있었던 풍경이 있었다. 짐꾼들이 고속버스에서 내리는 손님의 짐을 지게에 가득 지고 버스 정류장이나 택시 정류장까지 날라주는 모습이 바로 그 풍경이다. 짐꾼들에게는 그 지게하나가 소중한 생계수단 이었던 시절이다.

동대문에 있었던 고속버스 터미널이 지금의 반포로 이전 한 때가 70년대 중반인 걸로 기억난다. 지금의 반포 터미널로 옮기고 나서는 지게가 사라지고 짐나르는 카트가 등장했다. 바퀴가 장착된 카트에는 더 많은 짐을 더 빠르게 나를 수 있게 되었다. 지계를 고집했던 짐꾼들은 바로 직업을 잃게되고, 빠르게 새로운 도구를 선도적으로 사용한 사람들은 보다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
그러나 택배회사가 대형화 되고, IT기술의 발달로 인터넷이 급속도로 우리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 오면서, 고속터미널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카터나,수레에 짐을 잔뜩 싫고 밀고 다니던 사람들을 이제는 보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택배를 통해 집을 부치고  받아보고 있을 것이다. 물론 직접 짐을 손 수 들고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원하는 목적지까지 스스로 짐을 운반해야 하는 노고를 감수 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나 도구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 지불해야 하는 대가 인 것이다.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생산성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원시농경사회에서 한사람의 능력은 쌀 한가마니 정도를 지고 시간당 10리(4km)를 가는 정도가 고작 이었을 것이다. 소 달구지를 이용할 수 있어던 농경사회에서는 쌀 10~20 가마니를 지고 시간당 10를 갈 수가 있었다. 생산성이 무려 10~20에 달한다. 트럭을 사용하게된 산업화 시대에는 쌀 50~100가마니를 싫고 같은 25리(100km)를 갈 수 있게 되었다.비행기를 이용하면 쌀 500가마니를 싫고 800km/시간를 갈 수 있게 되었다. 산업화 시대에 접어 들면서 한 사람의 1천배에서 10만배의 생산성이 증가 하괴 된 것이다. 인터넷이 보편화 되어 있는 오늘날의 정보화 시대에는  안자서 전화나, 메일, 인터넷을 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하게 함으로서 원시농경사회의 수백만명의 능력의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가져왓다.

현재는 인터넷중심으로 홈페이지, 블러그, 스마트폰, 트위터,페이스북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Social Network Service)가 융합되고 복합화 되어 가고 있다. 여기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개인이나 기업들은 터미널의 짐꾼의 신세를 벗어나지 못 할 것이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이든, 직장인이든,학생이던, 주부이던  정보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해 이해 적응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정보와 기술을 지배하는자가 곧 세계를 지배한다.

다음 유투브 동영상은 통합화 되는 정보기술을 잘 활용하지 못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를 잘 설명하고 있다.

[Vinthia와 Dan의 하루]


2011/02/19 - [SNS혁명] - 소셜 네트워크 혁명은 이미 시작 되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BlogMBA]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