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자령 설경

[선자령 설경] 선녀와 아들이 다녀간 흔적 눞 덮힌 겨울산이 좋은 이유는 하얀 설경 때문만은 아니다. 쌓인 눈이 나의 허물을 덮어주는 어머니의 품처럼 복잡한 숲의 잡목을 덮어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단풍이 지고난 가을의 앙상한 나무가지와, 갈색 잡풀을 덮어 단순한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선자령의 샘물에도 눈이 쌓여 선녀와 아들이 다녀간 흔적만 남겨놓고 모든 비밀을 덮어버린 듯 하다. - 눈덮인 선자령 계곡에서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선자령 설경] 선자령의 보석 EOS 60D 선자령의 매서운 바람과 추위속에 쌓인 눈이 물고기 비늘처럼 일어섰다, 그 속으로 아침 햇살이 통과할때 만들어내는 푸른 빛이 감도는 영롬함이 가슴을 시리게 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선자령 산행기 2] 선자령 KT기지국 - 한국공항공사 무선표지소 겨울 선자령 Story 2 2012/01/07 ▶ KT 기지국 송전탑 KT 기지국 아침 8:30분경 선자령 등반로 입구를 출발해서 9:00에 KT 기지국에 도착했다. KT중계소 까지는 완만한 경사이기 때문에 초보 거름으로도 양떼목장 입구에서 30분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곳이다. KT 송신탑 부근부터는 과거 군부대가 주둔 했던 곳이다. 등산로는 시맨트로 포장되어 있고 간혹 차도 다니다. 백두대간 중턱에 세워진 철탑 구조물이 아침 태양 빛과 어울어저 새로운 모습을 자아낸다. 이곳에서 잠시 쉬어 강능 시내도 구겨경하고 목마름도 해소하고 가도 좋을 듯 싶다. ▶ KT 주변 풍경 강능시내 하늘의 구름이 아침 햋살을 받아 파도처럼 밀려오는 듯 하다. 인근 풍경 KT 기지국 진입로는 눈이 깔끔이 치워여 있다. 이.. 더보기
[선자령 산행기 1] 선자령에서 해맏이를 계획하다 겨울 선자령 Sotry 1 2011/01/07 산행계획 유난히 눈을 좋아하는 초등하교 2학년 작은아들과 선자령 등반을 계획하였다. 와이프도 따라나선 다기에 선자령 중턱 던망대에서 동해에서 떠오르는 해돋이를 볼 목적으로 계획하 였다. 코스는 대관령→국사성황사→전망대→풍력발전단지→선자령 까지 약 5km를 등반하고, 계곡을 따라 대관령 양떼목장(약 5km)를 하산하는 코스를 잡았다. 대관령 해맏이 집에서 3시에 출발해 대관령에 3:30분에 도착하였다. 서둘르면 서둘르면 계획대로 중턱에서 해들 볼 수 있는 시간이다. 그 시간에 우리차와 달랑 다른차 한 대뿐.... 정확한 등산로 위치를 몰라 다른 차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런대 이곳이 아니라 다른 곳이란다. " 어라! 잘 못 왔나? " " 이그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