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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

기존 관점을 버리니 아름다움이 보인다 [선자령 설경]EOS 60D 새해 첫 번째 주에 오른 선자령 등반은 많은 걸 생각게 해준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산에는 왜 가는거야 ?" 라고 물으면 어떤 답이 나올까? "올라갈때는 힘들지만 정상에 올라가봐~" "정상에서 느끼는 기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꺼야.." "정상을 정복했다는 쾌감~~해냈다는 자신감이 생겨..." 나도 등산을 하면 동일한 느낌을 받는다. 땀을 흘리며 큰 몸을 이끌고 올라간 정상, 짧은 순간이지만 분명 해냈다는 희열을 느낀다. 그런데 요즘 카메라 앵글을 통해 다른 면을 보는 새로운 재미가 더해졌다. 전에는 시야가 확트인 풍경을 주로 보며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을 했다. 그런데 기존 관점을 버리고 카메라 앵글을 통해 사물을 잘게 썰어 단순화 시키고자 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관점을 바꾸니 새로운 아름다.. 더보기
ERP 재구축, IT 패러독스를 경계해야 2000년대 초반 프로세스를 혁신(PI: Process Innovation)하고, 경영관리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하여 많은 기업들이 정보화에 막대한 투자를 해 왔다. 특히 혁신의 수단으로 ERP(Enterprise Resouce Planning) 시스템 구축에 예산의 대부분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와서는 新시스템을 구축한지 10년도 채 안되어, 고도화 혹은 업그레이드라는 명목으로 또다시 재구축에 가까운 투자를 계획하거나, 진행중인 회사들이 많다. ERP만 도입으로 기업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과,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였지만, 과연 의도된 성과를 이루어낸 기업이 얼마나 될까? ERP 도입이 분명 우리기업 앓고 있는 성장통(한국기업의 문제점과 변화방향 참조)을 치료하고, 생산성 향상과 기업가치 증대에 .. 더보기
변화와 혁신, 잘못된 관행을 바꾸는 것이 그 출발점이다 자기 감옥의 틀 “습관” 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 간다는 말이 있다. 특히 길들여진 잘못된 습관의 사슬은 평소에는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가늘지만 바로 잡아야 할 필요성을 깨달았을 때는 끊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서커스단에서 덩치가 엄청나게 큰 코끼리가 아주 작은 말뚝에 연결된 가느다란 줄에 발목이 묶인 채 아주 얌전하게 서있는 모습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코끼리가 아주 어릴 때부터 발목에 연결고리가 달린 족쇄를 채운 다음, 그 연결고리에 아주 질긴 줄을 연결해서 아주 튼튼한 말뚝에 묶어 놓은 상태로 키운다고 한다. 그러면 어린 코끼리는 족쇄에 묶여 있는 것이 괴로워서 있는 남마다 몇 차례씩 몸부림을 쳐보지만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하게 된다.. 더보기
동조를 얻으려면 감정전이 일어나도록 해야한다. 세계 시장이 하나로 통합되어 가고, 선진국의 기술방어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기술과 시장의 선점이 기업의 성장을 결정하고, 판가의 하락 속도보다 원가절감이 빨라야 생존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무한 경쟁이 현실화 되어 버렸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조직의 규모에 상관없이 혁신활동을 해보지 않은 기업이 아마도 없을 것이다. 말 그대로 변화와 혁신은 기업의 생존의 문제가 되어 버렸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구조조정, 프로세스 혁신, ERP 재구축, 제품혁신 등 많은 경영혁신활동을 추진 하였거나 추진 하고 있다. 그러나 왜 이러한 혁신활동의 성과가 기업마다 다른 것일까? 혁신활동의 성과의 가장 큰 차이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조직원의 동조가 있었냐가 결정한다. 과거 두 번에 걸친 금융위기.. 더보기
새롭기 위해 과거를 버리자 자신의 내면에 새로운 물을 채워 넣어야만 진정한 변화가 온다. 새로운 물을 채워 넣기 위해서는 과거를 내보는 관을 만들어야 한다. 과거를 내보는 관이 없으면 새로운 물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