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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

변화, 바로 두려움을 내려 놓는 것이다 물리학을 전공한 영국출신 승려인 “아잔 브라흐마”의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라는 책 에서 “잘못 쌓인 벽돌 두 장보다는 훌륭하게 쌓인 벽돌 998장”을 보는 습관을 들이라는 교훈을 받은 적이 있다. 자기 비난이 과거의 벽돌 벽을 바라보면서 잘못 놓인 두 장의 어긋난 벽돌만을 보는 것이라면, 두려움은 미래의 벽돌 벽을 바라보면서 잘 못 놓이게 될 벽돌 만을 바라 보는 것이다라고 했다. 두려움에 눈을 가리면, 완벽하게 쌓아 올려질 나머지 벽돌들을 바라볼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은 벽 전체를 바라 보는 것이다. 변화와 혁신을 전도하는 사람으로써, 때론 어느 경우에 벽을 허물고 새로 쌓는 것이 옳을 것인가에 대한 가치가 흔들릴 때가 있다. 단지 2장에 잘 못된 벽돌 때문에 벽을 다 .. 더보기
사명이 없는 경영은 감동이 없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맡겨진 임무를 다하려는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 교사, 직장인, 언론인, 정치인 등 개인 뿐 만 아니라 정부,기업 등 조직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 될 수 있는 말이다. 사명이란 주어진 임무 이다. 영어로는 미션(mission)이 가장 가까운 말일 것이다. 오세훈 서울 시장의 사퇴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사태를 보면서 저들이 정말 주어진 임무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 누가 그 들에게 명확한 사명을 준 적이 있는가? 하는 반성도 든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사명(mission)이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취해야 하는 태도와 같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직에 있어서 이 사명이 바로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표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명이 없는 개인이나 .. 더보기
조직의 냉소주의, 변화와 혁신을 가로막는다 많은 기업들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아직도 제도나 시스템 구축에 많은 자원을 투자한다. 물론 제도나 시스템과 같은 혁신인프라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긴 하지만, 조직이 변화를 수용하고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변화와 혁신의 가장 큰 저해요인은 조직의 냉소주의이다. ‘조직 냉소주의(Organizational Cynicism)란‘해당 조직의 구성원들이 경영진, 정책, 제도, 변화 및 혁신 활동 등 조직 전반에 걸쳐 이유 없는 무관심이나 적대감, 극단적인 불신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러한 냉소적 반응은 감정적 동요, 부정적 태도 및 행동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나타나며, 이러한 냉소주의를 없애는 것을 변화와 혁신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조직 냉소주의는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되며 다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