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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MBA/혁신노트

동조를 얻으려면 감정전이 일어나도록 해야한다.

 

세계 시장이 하나로 통합되어 가고, 선진국의 기술방어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기술과 시장의 선점이 기업의 성장을 결정하고, 판가의 하락 속도보다 원가절감이 빨라야 생존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무한 경쟁이 현실화 되어 버렸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조직의 규모에 상관없이 혁신활동을 해보지 않은 기업이 아마도 없을 것이다. 말 그대로 변화와 혁신은 기업의 생존의 문제가 되어 버렸다. 이러한 인식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구조조정, 프로세스 혁신, ERP 재구축, 제품혁신 등 많은 경영혁신활동을 추진 하였거나 추진 하고 있다.

그러나 왜 이러한 혁신활동의 성과가 기업마다 다른 것일까? 혁신활동의 성과의 가장 큰 차이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조직원의 동조가 있었냐가 결정한다. 과거 두 번에 걸친 금융위기 과정에서 변화와 혁신 활동이 조직원들에게는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점이 이미 많이 학습되었다.

특히 동조를 일끌어 내는 데는 혁신리더에 대한 조직원이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만약 조직원이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아무리 논리적으로 옳은 주장이라도 왜면을 당하기 쉽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심리학적으로도 인간은 무의식속에 감정전이(emotional transference, emotion elle Ubertragung, 感情轉移 : 어떤 대상에 대한 감정이 그와 관련된 다른 것에 까지 옮겨가는 현상)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의 말이라면 판단하지 따른다고 한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리더가 싫으면 그가 하는 일이 모두 실어지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이다. MB정권이나, 서울시장 선거, 안철수 신드롬 모두 이러한 인간의 감정전이 속성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기업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면 먼저 조직원의 동조(Disournace)를 이끌어 내야하고, 동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추진하는 리더의 평판이 얼마나 중요하는가를 유념해야 한다.

다음 동영상은 감정전이효과를 잘 설명해
주는 EBS 지식프라임 방송내용이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BlogMBA]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