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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사

태백산 설경, 하늘아래 첫 샘 용정(龍井) EOS 60D 사계절 산사람들의 목마름을 달래주는 용정이 태백산 만경사에 있다. 내려오는 길 마침 가져왔던 물명도 말라 푸른색 플라스틱 바가지에 물을 담아 목마른 하마가 물을 마시듯 벌컥 벌컥 들이켰다. 식도를 타고, 위를 거처 대장, 소장까지 찬기운이 뻐처 온몸으로 퍼저나가는 느낌~~태백산 정기가 온 못으로 스며드는 것 같다.. 영정안내 표지판에는 용정에 대하여 이렇게 쓰여 있다. " 예날부터 천제(天祭)를 지낼 때 제수로 사용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해잘 1467m)에 위치한 이 샘은 통해에서 떠오르는 아침햇살을 제일 먼저 받아 우리나라100대 명수 중 으뜸에 속합니다. 비교할 수 없는 상쾌한 물맛을 느껴보시고 태백산 정기를 듬뿍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 용정의 유래 "샘에다 용각(龍閣)을 짓고 용신에게 제를.. 더보기
태백산 설경, 당골가는 길 EOS 60D 망경사의 눈덮힌 나무 통로로 된 출구를 지나면 태백의 정기를 뒤로하고 하산하는 길이 만게 된다. 하산길 설로(雪路)를 디디며 무심한 마음으로 선계로 향하는 스님을 만났다. "스님 사진 한장 찍겠습니다" 라고 건낸 말에 "지긋한 미소를 보내신다." 비구스님의 미소를 허락으로 간주하고 오르는 모습을 앵글로 담았다. 내려오는 길 눈덮인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이 샘을 흐르며 절경을 이룬다. 계곡을 따라 내려와보변 백단사를 향하는 길과 당골로 내료오는 갈래길을 만난다. 백단사로 내려오면 교통이 불편하다는 새벽 택시기사의 조언이 기억나, 발길이 저절로 당골로 향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태백산 설경, 망경사 가는길 EOSD 태배산 제천단에서 당골방향으로 중간쯤 내려오다 보면 신라 진덕여왕 652년 자장이 세웠다는 만경사를 만난다. 사찰과 스님들 묵는 처소에 내린 눈이 한폭의 그림이다. 망정사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느 샘인 용정(龍井)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