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설경, 설국 출구 EOS 60D 망경사를 지나면 태백을 빠져나나가는 나무숲 통로가 있다. 이 출구를 지나면 당골로 내려가는 계곡을 만나게 된다. 오로지 태백의 눈을 보겠다는 단순한 생각만으로 청량리에서 홀로 야간를 타고 태백으로 왔다. 새벽 4시 반경 산으로 올라 일출과 주목군락지, 천제단을 걸쳐 망경가로 내려왔다. 쉽지 않은 새벽 산행 이었지만 막상 저 문을 빠저 나가려니 아쉬움이 남는다. 더보기 사진속 일상-파 다듬는 시장 할머니 -iphone 남대문 시장의 겨울바람도 매섭습니다. 살속 까지 파고 드는 바람속에도 하루의 삶을 위해 파를 다듬는 할머니가 있습니다. 정치 지도자들은 내년에는 저런분을 배려하는 많은 정책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태백산 설경, 망경사 가는길 EOSD 태배산 제천단에서 당골방향으로 중간쯤 내려오다 보면 신라 진덕여왕 652년 자장이 세웠다는 만경사를 만난다. 사찰과 스님들 묵는 처소에 내린 눈이 한폭의 그림이다. 망정사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곳에 있느 샘인 용정(龍井)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연탄불에 구운 밤에 대한 추억 -iphone 조계사 건너편, 한나라당 전신인 민정당사가 있던 곳에서 종로 쪽으로 내려가다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군밤장사가 있다. 버스를 기다리며 군밤파는 부부의 수례를 보며 잠시 어린시절 회상에 잠긴다. "밤을 뒤집어 가칠한 면에 칼집을 넣고 연탄불 위에 한무데기 언혀 놓는다. 센 연탄불 화력에 '펑~' 하고 터지기도 하고, 한면이 까맣게 타기도 하고~~~입주변과 손톱 밑을 검게 만들어가며 먹던 그 밤 맛이 그립다. 아니 그 시절이 그립다." 부부의 군밤 수레에는 밤을 대량을 굽고, 까논 밤이 식지 않도록 해 주는 설비를 가추고 있다. 왠지 그시절 그 밤맛이 나지 않을 것 같아 선뜩 손이 가지 않는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살며 사랑하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겨울 포장마차의 추억 운동겸 퇴근길 남대문시장부터 인사동 까지 걸었다. 귀 볼을 파고드는 찬바람이 메섭기는 하지만 군밤 파는수레, 길거리 음식을 파는 수레가 정겨운 시선으로 다가온다. 인사동 다와서 한산한 꼼장어 파는 포장마차가 유독 눈에 띤다. 예전 같으면 퇴근 소주정담을 나누는 월급쟁이들로 북적였겠지만,세밑인데도 한산한 것이 서민 주머니가 비긴 비었나보다. 학창시절 포장마차의 추억을 회상하며 버스에 오른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정말로 아무 이야기나 올리는 채널]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