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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일상(구)

겨울 포장마차의 추억



운동겸 퇴근길 남대문시장부터 인사동 까지 걸었다. 귀 볼을 파고드는 찬바람이 메섭기는 하지만 군밤 파는수레, 길거리 음식을 파는 수레가 정겨운 시선으로 다가온다. 인사동 다와서 한산한 꼼장어 파는 포장마차가 유독 눈에 띤다. 예전 같으면 퇴근 소주정담을 나누는 월급쟁이들로 북적였겠지만,세밑인데도 한산한 것이 서민 주머니가 비긴 비었나보다.

학창시절 포장마차의 추억을 회상하며 버스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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