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지성, 평범한 조직이 비범한 일을 하게 만든다 구슬이 가득 든 작은 공들을 유리병 안에 넣어 두고 맞추는 실험에서 주식 등 직감이 높다는 투자 예측 전문가 한 명보다 다수 비전문가 여러 명의 의견을 종합한 예측이 더 정확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James Surowiecki, Wisdom of Crowds). 우리나라 한 방송사에는 퀴즈를 풀다가 모르는 문제에 대하여, 방청객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본인의 지인에게 전화로 물어 답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여기에서도 다수의 방청객에 자문을 구하여 답하는 경우, 정답일 확률이 훨씬 더 높다. 바로 집단 지성의 힘인 것이다. 집단 지성은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비범한 일을 하도록 만든다. 개미의 세계에서도 집단지성의 예를 찾아 볼 수 있다. 개미들은 여왕벌을 먹여 살리고, 알을 보호 해야 한다는 사명에 대하여 본능.. 더보기 집단지성 [集團知性, Collective Intelligence]개념을 이해 해야 비범한 조직을 만든다 평범한 조직에서 비범한 일을 해 내기 위해서는 집단지성이 발현 되는 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소개 한 바 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혁신을 추진하면서 간과 했던 점이 조직특성을 반영한 집단지성을 이끌어 내는데 소홀이 했다는 점이다. 요즘 사회과학적 화두인 집단 지성이 기업 조직 내애서도 깊이 성창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그 개념을 이해 할 필요가 있다. 집단지성(集團知性, Collective Intelligence)을 네이버 백과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집단지능(集團知能)·협업지성(協業知性)과 같은 의미이다.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하거나 경쟁하는 과정을 통하여 얻게 된 집단의 지적 능력을 의미하며, 이는 개체의 지적 능력을 넘어서는 힘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이 .. 더보기 광교다리 및 청계천의 빛 청계광장 주변 청계천은 서울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 명소이다. 청계광장 주변 뿐만아니라 한적한 광교다리 아래에는 저녁마다 빛의 향현이 시작되는 곳이다. 퇴근길 잠시 들러 빛으로 꾸며진 청계천 벽화를 감상 해보 보길 권한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양떼목장] 울타리 안의 호기심 어린 어린양 EOS 60D 기온이 낮고, 눈이 많이 오는 동절기에는 양들을 축사에서 키운다고 한다. 축사안에서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어린양이 방문객을 관람하고 있다. 눈 쌓이 초지 언덕에서 실컷 놀고 온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아빠~ 아가양이다~" "건초~를 먹이는데 제가 내 손을 빨았어~~" 그 눈에 저 어린양처럼 신기함과 호기심이 가득 차 있다. 눈 밭에서 놀고, 양들에게 건초를 먹이겠다는 일념에서 추운날씨도 마다 하지 않고 따라온 아이들이다. 오랬동안 저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야 할텐데... 아이들의 즐거움이 나에게도 전이되어 흐뭇해진다. 참고로 입장권 하나가 건초 한바구니 교환권이니 아이들을 대리고 간다면 버리면 안된다. ▶ 엄마 꽁무니만 쫒아다니는 어린양 ▶ 우리안의 양들 ▶ 경계심 많은 어미양 ▶ 음악을 좋아하는.. 더보기 [종로맛집] 추억이 있는 평양식찹쌀순대 눈도 내리고 날씨도 정말 춥다. 퇴근길 산책겸 남대문에서 조계사 근처까지 걷는다. 지금은 제일은행 본점이 있지만 화신백화점이 있던 자리이다. 그 건너편에는 중1때가지는 종로학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대학 시절에는 종로가 모임의 장소였다. 종각앞에서 만나 술도 마시고, 미팅도 하고, 종로서적에 들러 책도 사고....이 곳을 지날때마다 그리운 시절이 떠오른다. 마남을 끝나고 집에 갈때는 지금 화신 건너편 공평빌딩 앞에서 84번 버스를 타곤 했다. 그 버스 정류장 근처에 순대집이 있었다. 그집이 평양식 찹쌀순대 집이다. 학생들로 분비던 그집이다. 망설임 끝에 추억이 불러 순대정식을 시켰다. 순대국과 순대조금 그리고 부속이 조금 나온다. 9000원이다. 맛은 그대로인데 허름한 가계에서 유지보스를 했는지 깨..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