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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일상(구)

[선자령 산행기 3] 선자령 전망대 가는길

겨울 선자령 Story 3

2012/01/07

▶ 한국공항공사 무선표지소
무선표시소를 지나...
하늘의 등대 한국공항공사 무선표시소를 9:32분에 지나갔다. 여기까지의 코스는 백두대간을 느끼기에는 조금 밋밋한 구간이다. 무선표지소의 시설물이 마치 등대처럼 보이기도 하고 백두대간에 창륙해 있는 우주선처럼 보이기도 한다.

▶ 두갈래길 앞의 사람들
전망대 가는길
무선표지소를 지나 느린걸음으로 30분정도를
가면 두 갈래길이나온다. 왼쪽으로 가면 8부 능선따라 선자령으로 향하게 된다. 계속 직진해서 올라가면 전망대를 거쳐 선자령으로 향하는 길이다. 이왕 오른 길 전망대에서 강능 시내를 시원스럽게 내려다보고 가기로 하고, 정망대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전망대에 오르기 전 잠시 쉬면서 무선표지소 방향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바위위 작은 전망대가 있다.

▶ 바위에서 쉬는 모습과 무선표지소
   눈길위의 등반객 
잠시쉬며...
두갈래 길에서 잠쉬 쉬어갈 수 있는 바위까지는 3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선자령 능선은 바람이 거세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오늘은 바람이 없어 정말 다행이다.  

땀을 식히느라 겉옷을 벗어 던졌다. 시원한 배두대간 정기가 절로 들어오는 것 같다.
한국공항공사 무선표지소가 마치 배두대간에 창륙한 비행접시 모양으로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 오르는 길까지 언제 가나 싶었는데 어느새 도착해 땀을 식히고 있다. 저멀리 하얀 눈길속에 오르던 길 멈추고 잠시 잉행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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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턱 바위언덕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다시 전망대로 향했다. 갈래길에서 강릉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까지는 느린 거림으로 15~20분이면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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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