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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미루어진 실천은 후회와 불필요한 계획을 만든다 - 윤동주 동산에서 푸른 하늘 위에다 솜 뭉치를 뿌려 놓은 듯 하다. 맑고 깨끗하고, 시원한 기운이 가슴 속 깊은 곳까지 전해지는 아침이다. 상암동에 있는 자동차 검사장까지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자동차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는 마지막 날이다. 11시까지는 가야 오전에 검사를 맞추고 다음 일정을 소화 해 낼 수 있다. 정릉에서 상암동까지 북악 스카이웨이 길을 선택하여 차를 몰았다. 30분이면 충분히 길이라 10시 30분에 출발하였다. 북악 스카이웨이 길을 드라이브 하는 많은 사물들이 스크린에 비친 영상물처럼 스쳐 지나간다. 강아지를 끌고 산책하는 사람들, 초록의 등산복에 배낭을 매고 한 손에는 스틱을 들고 트래킹을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아직은 여물지는 않았지만 곧 피울 꽃을 준비하는 개나리의 꽃망울도 보인다. 그 중에서.. 더보기
사명이 없는 경영은 감동이 없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맡겨진 임무를 다하려는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 교사, 직장인, 언론인, 정치인 등 개인 뿐 만 아니라 정부,기업 등 조직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 될 수 있는 말이다. 사명이란 주어진 임무 이다. 영어로는 미션(mission)이 가장 가까운 말일 것이다. 오세훈 서울 시장의 사퇴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사태를 보면서 저들이 정말 주어진 임무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 누가 그 들에게 명확한 사명을 준 적이 있는가? 하는 반성도 든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사명(mission)이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취해야 하는 태도와 같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직에 있어서 이 사명이 바로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표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명이 없는 개인이나 .. 더보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철저히 문제를 인식하라 ▶ 기업에서 왜 정확한 문제인식이 중요한지를 모리츠 코르넬리스 에셔의 작품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음 "좋아요"와 "View" 버튼을 눌러 공유 해주세요 네덜란드의 판화가 이면서 화가인 모리츠 코르네리스 에셔(Maurits Cornelis Escher)의 작품을 보면 왜 세밀한 관찰을 통해서 문제를 인식 해야 하는 지를 잘 알 수 있다. 에셔는 공간착시와 환영기법을 도입하여, 예술에 수학적 개념과 기하학의 원리를 결합한 환상적인 작품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보이지만 다시 보면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준다. 계단이 위로 뻗은 동시에 아래도 뻗어 있는 경우도 있고, 물이 산으로 흐르기도 하고 다른 측면으로 보면 아래도 흐르기도 한다. 내부와 외부, 양각과 음각, 윗면과 아랫면이 객관적으로 정.. 더보기
[BlogMBA 1] 경영의 본질은 가치를 만드는 것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서 살기는 어려우며, 일반적인 사람은 대부분 조직생활을 하면서 일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한다. 가장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조직이 기업이며, 대다수 사람들은 이 기업에서 생활을 하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간을 소비한다. 이렇게 소비한 대가로 기본적으로 매슬로우가 말하는 경제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더 높은 단계의 욕구가 충족되기 위해서는 기업활동의 본질을 이해하고, 자신의 요구와 추구하는 가치를 일치하려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업(企業)이란 단어의 한자를 살펴보면 사람(人)이 모여(止) 함께 일(業)하는 곳이다. 회사(會社)라는 단어도 모여서(會) 일(社)을 한다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조직원으로서 회사에서 해야.. 더보기
경영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 경영의 주체는 사람이며, 사람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이 경영의 출발점임 기업체 속해 있는 사람이나,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이나 일상에서 경영 혹은 관리라는 단어를 거리낌 없이 누구나 사용 하고 있다. 국어사전에서는 “기업이나 사업을 관리하고 운영함” 혹은 “기초를 닦고 계획을 세워 어떤 일을 해 나가감” 으로 정의 하고 있다. 기업체의 CEO는 물론이고, 관리자 혹은 관리자가 되고자 하는 직장인 이라면 경영의 본질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기업(企嶪)은 그 한자의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 결국 “사람이 모여 함께 일을 만들어 나가는 곳”이다. 함께 모여 일을 해 나간다는 다는 말에는 사람과의 관계, 즉 소셜 네트워킹 과정을 통해 원할 한 소통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