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MBA/혁신노트

[혁신노트] 왜 뛰어난 경영자도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우리의 인생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의사결정의 유형은 다양하다. 살 집을 고르거나, 외식을 하거나 아이들과 여행을 갈때도 여지 없이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아침 출근해서 점심시간에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사소한 것에서부터,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일에 따라, 구매처의 결정, 재고처분방법의 결정, 생산일정, 판매가의 결정등 수많은 의사결정을 한다. 

경영진은 보다 더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게된다. 임원 인사라든지. 회사의 장기적 전략이나, 다른 회사를 M&A할 것인지 말 것인지등 수 많은 의사결정과 직면하게 된다. 특히 지도자 일수록 더 중요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판단과 의사결정을 내리게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 인간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수하게 마련이다. 가정사에서 내리는 의사결정처럼 타인의 삶과 생활, 행복에 무해한 의사결정도 있지만, 이들에 중대한 해를 미치는 의사결정도 발생 할 수 있다. 특히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경영진이나. 사회 지도자일수록 더 그렇다.
 
그런데 똑똑하고 경험이 많은 지도자들이 의사결정을 잘 못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있다. 또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내리는 의사결정에도 많은 허점이 존재한다. 이들의 의사결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큼에도 불구하고, 참담한 결과를 보면서도 여전히 본인이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고집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아 왔다. 최고의 경험과 지식을 지식을 가지고 있는 최고경영자나, 지도자들이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영학자인 시드니 핀켈스타인과 조 화이트해드, 앤드루 킴밸은 83건의 임상사례와 심리학적 고찰을 통해 인간의 인지과정을 들여다 보고 아무리 객관적이 되려고 애들 써도 경험과 감정이 우리 판단을 왜곡 할 수 있으며, 사고의 오류를 감지 하지 못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는 2가지 요인은 하나는 판단의 착오를 내리는 개인이나 그룹이고 다른 하나는 착오를 수정하지 못하게 만드는 의사결정 과정이다. 이 두가지 요인이 모두 존재하는 경우 잘못된 의사결정이 내려진다. 전에 게시한 글【보이는 대로 믿지말라,믿는대로 판단하지 말라】에서 판단착오를 일으키는 사례를 살펴 보았다.

시드니 핀켈스타인등은 잘못된 의사결정의 원천으로써, 사고의 오류를 이르키는 오도성 경험,오도성 예단, 부적절한 이기심, 부적절한 애착등의 4가지 위험신호를 설명하고 있다. 다음 슬라이드에서는 이들이 설명하는 최고의 전문가가 잘못된 의사결정에 이르게 하는  인자들에 요약 하였으며, 경영학 교수인 시드니 핀켈스타인의 강연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아래 ▶ 를 누르시면 한 슬라이드씩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