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m의 긴 눈속 터널을 지나 가슴까지 시원할 정도로 확 트인 사제비 동산에 도착했다. 명칭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으나 오름이 죽은 제비의 모양을 꼭 닮았다고 해서 사제비 오름 혹은 동산이라 부른 다고 전한다.
무거운 배낭 매고 올라오느라 땀이 많이 흘렀다. 눈 폭탄의 후폭풍인냥 쪽 빛 하늘로 밀고 들어오는 뭉게구름이 몸과 마음을 씻어 내린다. 언젠가 책에서 읽은 법정 스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 몸과 마음이 청정해지면 그 자리가 정토이다....", " 그래 땀을 씻어주는 시원한 바람, 마음을 청정하게 만들어지는 푸른 하늘과 구름...이곳이 정토다."
▶설원 위의 구상나무, 하늘 그리고 구름
힘들게 들고 올라간 5.5kg이나 되는 삼각대를 설치하였다. 배낭에서 준비해 온 바게트 빵을 뜯어 먹으며, 정토를 앵글에 담아보고자 연방 셔터를 눌러 댔다. 시간을 너무 많이 흘렀다. 해지기 전에 내려오기 위해 서둘러 윗세오름 가는 길목에 있는 만세동산을 향했다.
▶만세동산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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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산행기 1] 점.점.점. 폭설로 입산 통제란다. 한라산 설경 EOS 60D [한라산산행기 2]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없다-사제비 동산 가는길 EOS 60D |
무거운 배낭 매고 올라오느라 땀이 많이 흘렀다. 눈 폭탄의 후폭풍인냥 쪽 빛 하늘로 밀고 들어오는 뭉게구름이 몸과 마음을 씻어 내린다. 언젠가 책에서 읽은 법정 스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 몸과 마음이 청정해지면 그 자리가 정토이다....", " 그래 땀을 씻어주는 시원한 바람, 마음을 청정하게 만들어지는 푸른 하늘과 구름...이곳이 정토다."
▶설원 위의 구상나무, 하늘 그리고 구름
힘들게 들고 올라간 5.5kg이나 되는 삼각대를 설치하였다. 배낭에서 준비해 온 바게트 빵을 뜯어 먹으며, 정토를 앵글에 담아보고자 연방 셔터를 눌러 댔다. 시간을 너무 많이 흘렀다. 해지기 전에 내려오기 위해 서둘러 윗세오름 가는 길목에 있는 만세동산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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