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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우리가 벽을 허물고 길을내자 피터 드러커 교수는 평범한 조직구성원들이 비범한 일을 해내는 조직을 좋은 조직이라고 한다. 국가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잘난 소수의 사람들이 혹은 잘난 몇몇 기업들이 훌륭한 국가를 만들어 내는 것은 절대 아니다. 보통의 백성들이 훌륭한 국가를 만들 수 있어야 좋은 국가이다. 훌륭한 리더가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일을 해 낼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리더는 가치를 공유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보통 사람들과 성숙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 보통 사람들과 관계가 성숙해지기 위해서는 스스로 하찮은 존재임을 깨닳는 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서봐야 리더의 본질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키아벨리도 서문에서 훌륭한 군주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군주의 입장과 백성의 입장을 동시에 고.. 더보기
소셜 시대에는 일본 원숭이가 필요하다 [변화와 혁신] ▶기존을 방식으로 세상이나 사물을 보지 않고 가끔은 거꾸로 보면 그 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이 보이기도 한다(전주 한옥마을에서) 보편적 상식을 거부하는 시대다 일요일 거실에 TV 켜놓고, 노트북 들여다보며 바쁘게 보냈다. “아빠! 나 아이패드로 피아노 좀 칠게~ “ 하여 10살 둘째 아들이 내 아이패드를 들고 바로 내 바로 옆자리에 앉는다. “지성아! 아빠가 목말라서 그러는데 냉장고에서 시~~원~~한 물 한 컵 따라올래?” 라고 부탁하자 즉각적 반응이 온다. “ 싫어 아빠~, 왜 내가 해야 하는 데? 목마른 아빠가 떠다 먹어야지~”하며 단칼에 거절한다. “허 이놈 봐라~.” 야단도치고, 달래기도하고, 아이패드 뺏겠다고 협박도 했지만 아이패드 들고 방으로 휙 들어가 버린다. “허~ 고놈 참!” 아빠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