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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거미줄에서 허우적거리지 말고 거미가 되자 넓은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좋든 싫든 우리는 하나 이상의 작은 사회적 네트워크(social network)에 속해 있다. 거미줄의 그물망처럼 느슨하게 연결된 네트워크이다. 이 네트워크가 삶의 터전이고, 관계의 울타리이며, 허우적거리는 인생이 있는 곳이다. 우리가 이 네트워크에 몸을 담고 있는 동안에는 이 네트워크가 규정한 규범과 제도의 올가미를 쓰고 살아야 한다. 진아(眞我)는 숨겨지고 이 네트워크가 강요하는 자아(自我)만들어가며 다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수 많은 네트워크가 존재한다. 가족, 학교, 동문회, 동호회 모임, 기업, 속해 있는 단체 모두 일종의 네트워크인 것이다. 알게 모르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최소한 하나 이상의 네트워크의 그물 .. 더보기
[네트워크 이해 1] 복잡한 세상에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은 없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복잡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사실일 것이다. 각자는 이 복잡한 세상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며 알게 모르게 상호작용 하면서 다양한 복잡한 현상을 만들어 낸다. 가정에서는 식구들과 서로 부디치면서 복잡한 문제를 만들어내고, 회사에 출근하면 수 많은 복잡한 현상과 접하게 된다. 더 크게 확대 해보면 한 국가를 들어다 보면 더 복잡한 사회현상과 질서에 접하게되다. 정치적인 문제, 지역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 사회적 문제...우리 모두 직간접적으로 이 복잡한 문제를 야기하는 한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 범위를 전 세계로 돌려보면 더욱더 복잡한 사회현상과 접하게 된다.중동문데, 유럽의 금유위기 문제, 중국과 미국의 화폐 전쟁, 자원문제 등등 너무나 많은 복잡한 문제로 얽혀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