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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초대합니다 - 맑고 향기로운 길상사 사진전 길상사라는 작은 절이 서울 성북동에 있다. 무소유의 법정 스님이 생전 몸을 담았던 곳이다. 찾으면 찾을수록 편안한 곳이다. 마음을 맑게 해주는 곳이다. 철마다 다른 향기가 나는 곳이다. 그리고 함께하는 곳이다. 휴식과 사색이 있는 곳이다.그리고 사랑이 함께하는 곳이 길상사이다다. 이곳을 지난 1년간 다니며 찍은 사진을 모아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하다. 사 진 전: 맑고향기로운 길상사전시기간 : 2012.10.1 ~2012.10.30전시장소: 사진속 일상 온라인 전시관사진작가: 小山/윤웅석 사진속 일상 페이스북 그룹 가입 ▶ 사진속 일상사진속 일상 페이스북 페이지 ▶ 방문하여 좋아요 누르기 ▶ 전시작품 ☞ 맑고 향기로운 길상사 ▶ 전시작품 ☞사랑이 있는 길상사 더보기
왜 파문이 이는 것일까? 마음 깊은 곳 거미줄 같은 가는 인연의 줄이 가끔 길상사로 끌어낸다. 가끔 찾아서 위안을 만들어 내는 곳이기도 하다. 감로수를 품에 않고 있는 관세음 보살상의 온화한 얼굴에서 말없는 염화시중의 미소가 전해진다. 오늘은 무더운 한 여름 오후라서 그런지 범종각 아래 약수터의 물 떨어지는 소리와 모습이 보살상의 염화미소 보다 먼저 들어온다. "똑~~~~~똑~~~~또~~~~옥 !" 떨어지는 물 방울을 잡아 보겠다고 카메라를 대고 연방 셔터를 눌러 댔다. 우연찮게 함께 한 사진친구가 반대편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말한다. "빛 받은 파문을 보세요, 너무 환상적입니다." 퍼져가는 파문 따라 찰랑이는 빛이 환상적이었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함께한 사진친구를 밀쳐내고 그 자리에서 셔터를 눌러 댔다. "왜 파문이 .. 더보기
3D 파노라마 사진으로 엮은 길상사 4월 10일(일) 마이크로소프트 이미지 컴포짓 에디터(Image Composite Editor)와 포토신스(Photosynth)를 사용해 볼 요량으로 파노라마 편집용 사진을 찍기 위해 집 근처 길상사를 다시 찾았다. 전문 사진가도 아니고, 고성능 카메라도 없고 해서 그냥 아이폰으로 대신 하기로 했다. 콘텐트와 기술의 융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이면 만족하다는 생각에서였다. 막상 사진을 찍어 3D 파노라마 사진으로 전환하고 보니, 해상도가 조금 아쉽다. 오늘은 ICE와 포토신스의 기능을 이해하고 알아내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때마침 일요일이라 주변에 주차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붐 볐고 정문 입구도 인왕산 등산하고 내려오는 사람 북적 가렸다. 아래는 입구 사진을 3컷 정도 찍어 ICE를 거치지 .. 더보기
[길상사] 추워보이는 여래상 EOS 60D 고요함은 그대로인데 지난 가을 찾았을 때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여래상 아래 놓였던 국화는 눈이 되신하고 방문들의 기원을 담은 깨끗했던 행복화도 눈에 덮혀 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길상사] 빈자리에도 눈이 싸이고...EOS 60D 마음의 안식을 주었던 그자리에도 눈이 소복히 쌓이고, 낙옆이 오가는 이를 대신 해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 위로 따사로운 아침 햇살이 적막을 더해 준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