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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MBA/혁신노트

사명이 없는 경영은 감동이 없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맡겨진 임무를 다하려는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 교사, 직장인, 언론인, 정치인 등 개인 뿐 만 아니라 정부,기업 등 조직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 될 수 있는 말이다. 사명이란 주어진 임무 이다. 영어로는 미션(mission)이 가장 가까운 말일 것이다. 오세훈 서울 시장의 사퇴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사태를 보면서 저들이 정말 주어진 임무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 누가 그 들에게 명확한 사명을 준 적이 있는가? 하는 반성도 든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사명(mission)이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취해야 하는 태도와 같은 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직에 있어서 이 사명이 바로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표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명이 없는 개인이나 조직은 “무엇을”, “언제” 할지는 알아도 “왜” 해야 하는지는 모른다.

  •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 오세훈 전시장과 곽노현 교육감은 사명은 무엇이었을까?
  • 내가 속한 조직이나 기업의 사명은 무엇인가?

사명이 없는  개인은 존재 가치가 없으며 사명이 없는 경영은 감동이 없다. 우리 기업들이 어떠한 사명을 가지고 있고, 경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경영을 하는지 따져봐야 할 것이다.  우리기업들도  이러한 사명의 중요성을 깨달은 기업들도 많이 있다. 최근 몇 년간 많은 기업들이 비전도 정하고, 미션(사명)을 정하기 위하여 많은 돈을 들여 컨설팅도 받고, 비전선포식도 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조직이 성과를 내기 위해 방향이 확실한 공통된 사명을 갖고자 하는 노력은 많이 해왔지만, 조직원이 사명감이 갖도록 하는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에 대해서  반성이 필요한 것 같다.  사명감이란
사명감 주어진 임무를 잘 수행하려는 마음가짐이다. 조직에 속해 있는 개인이 조직의 사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신념이 없는 사명은 죽은 사명이다.

피터 드러커  경영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경영은 이러한 사명을 다하도록 인력을 구성하고 격려하는 일이다. 경영을 잘 하려면 조직의 사명을 확고히 정해야 한다. 사명을 정립하는 것이 경영자의 의무라면 사명감을 갖도록 인력을 구성하는 것이 리더십이다. 이 두 가지를 결합하는 것이 경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