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9 선운사 진흥굴
도솔제 쉼터에서 다리를 건너 돌솔암 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좌변굴(左邊窟:일명 진흥굴) 진흥왕의 호가 좌변이라 좌변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곳이라고 한다. 신라 징흥황이 백제땅에 선운사를 세우고 퇴임후 수도했다는 암굴이다. 도솔암 오르는길 잠시 쉬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진흥굴 주변 꽃무릇인 이미 다지고 입구 나무사이에 몇 몇구루만이 반겨준다. 오락가락하는 날씨탓에 빛이 들기를 한참 기다린 후에야 겨우 두어컷 찍을 수 있었다.
진흥굴 입구에 핀 꽃무릇 | 진흥굴 입구 나무사이에 핀 꽃무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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