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마을 좌측전경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 찾았다.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의 양대 문벌이 오랫동안 지켜온 동족마을로 이어져 온 마을이라고 한다.양반 가옥은 높은 지대 위치하고 낮은 지대에는 하인들의 주택이 양반가옥을 에워싸고 있는 모습니다. 아늑하고 멋진 마을로 보존 된 것 같다.
제레미 레프킨은 그의 책 『엔트로피』에서 스페인 철학자 호르떼가 이 가세트(Ortega Y Gasset, Jose)의 관점에서 역사란 카리스마를 가진 소수의 창조력이 대중에 흡수되면서 무뎌지고 생명을 잃어가는 평준화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와 삶의 방식이 평준화 되어 가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다름의 흔적을 역사적 유물만 전해줄 뿐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좋은 것은 부수지 말자(Don't Knock a good thing)
사진/글 윤웅석
양동마을 우측 전경
'사진속 일상(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아있는 박제가 되어버린 날 (2) | 2012.04.02 |
---|---|
경험과 현재 심리가 해석을 결정한다 (8) | 2012.04.02 |
보고 싶은 것만 보아 온 삶 (6) | 2012.03.31 |
사진이 주는 매력 EOS 60 D (2) | 2012.03.31 |
스스로을 아는 것 부터 시작하자 (8) | 2012.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