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손정의

[시사노트] 워랜버핏이 말하는 부자의 책임 원화로 약 50조를 가지고 있는 워랜버핏이 3/21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2박 3일의 짧은 방문동안 50조의 부호의 소탈한 행적 긴 여운을 남긴다. 50조원을 보유한 재력가가 대구공항에 소박한 츄레이닝 복 차림으로 도착했다는 기사도 참 인상적이었다. 많은 수행원을 데리고 화려하게 방문하지도 않고 소박하게 대구의 한 투자처를 방문하기 위해 대구공항으로 입국 한 것이다. 호텔도 가장 비싼 룸이 아니라 싼 룸을 요청했다고 전해 진다. 또한 도착후 기자회견 뒤 가진 VIP 오찬에서는 맥도널드 햄버거 세트를 주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롯데 그룹 회장과의 만찬에서도 "햄버거 정도면 된다"고 말한 기사를 읽었다. 우리나라 최고 부호들은 어떻게 했을까? 그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돈버는 방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 더보기
부당한 권위에 복종하는 것은 범죄이다 우리는 사회적 네트워크, 혹은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네트워크가 모임이나, 학교일 수도 있고, 회사일 수 있다, 더 크게는 소속 되어 있는 정당이나 국가 일 수도 있다. 그 네트워크 구성원의 유대관계가 느슨하게 연결 되어 있던, 강하게 연결 되어 있던, 대부분의 네트워크는 권위를 강요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 유대 관계가 강한 네트워크 일 수록 이러한 권위에 대한 강요는 더 강하게 나타나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를 생각해보자. 회사라는 네트워크는 대체로 내가 속해 있는 기능부서가 해야 할 역할이 잘 정의 되어 있으며, 위계질서가 명확한 조직이다.만약 CEO가 각자 속해 있는 기능 부서에서 해야 할 일과 반하는 지시를 한다면, 이러한 권위에 도전하여 거부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