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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산행기

설악산 백담사 계곡 단풍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주변경치를 사진에 담느라 늦게 사자바위에서 늦게 출발했다. 오후 4:30분에 용대리에서 산악회 차를 탑승할 예정이라 부지런히 서둘러야 했다. 한시간 여를 내려오니 단풍이 제 철 인양 울긋불긋하다. 금수강산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아무리 바빠도 사진한장 찍을 시간 없을까? 금수둘른 계곡이 가던길 멈추게 한다. 정말 아름답다. ▶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임▣ 이전글 보기 2012/10/16 - [사진속 일상/강원도] - 설악산 단풍산행-오색으로 오르다2012/10/18 - [사진속 일상/강원도] - 설악산 봉정암의 단풍2012/10/18 - [사진속 일상/강원도] - 설악산 사자바위 쏟아지는 별과 단풍 정상부근은 단풍이 진지 이미 며칠 지난 것 같다. 봉정암에서 백담사쪽 하산길 계곡.. 더보기
설악산 단풍산행-오색으로 오르다 단풍시즌이 끝나면 설악산은 산불예방을 위하여 1달간 입산금지된다. 매년 크리스마스 전후로 입산금지가 해제되곤 한다. 4~5년 전으로 기억된다. 12/27일 입산금지가 해제되던 다음날 친구랑 둘이서 무박 2일 설악산을 다녀온 기억이 난다. 오색으로 올라 대청봉을 거쳐 천불동 계곡을 지나 비선대로 하산하였다. 올라가는데 4시간 반시간 내려오는데 5시간 걸린 힘든 산행이었다. 몇 일 전 내린 눈이 무릎까지 싸였었다. 앞서간 사람들이 막 내어 놓은 눈 길 따라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 난다. 대청봉은 영하 20도 체감온도로는 영하 40도였다. 증명사진이라도 찍으려고 소니 디카를 꺼내 들고 전원스위치를 켜는 순간 줌이 얼어 작동 불능이 되었다. 그 당시 꽤 지불하고 산 소니 사이버샷이 그때 고장 나 지금까지 먹통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