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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사명이 없는 경영은 감동이 없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맡겨진 임무를 다하려는 사명감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 교사, 직장인, 언론인, 정치인 등 개인 뿐 만 아니라 정부,기업 등 조직에게도 공통적으로 적용 될 수 있는 말이다. 사명이란 주어진 임무 이다. 영어로는 미션(mission)이 가장 가까운 말일 것이다. 오세훈 서울 시장의 사퇴와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의 사태를 보면서 저들이 정말 주어진 임무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 누가 그 들에게 명확한 사명을 준 적이 있는가? 하는 반성도 든다. 피터 드러커 교수는 사명(mission)이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취해야 하는 태도와 같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직에 있어서 이 사명이 바로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이자 목표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명이 없는 개인이나 .. 더보기
집단지성, 평범한 조직이 비범한 일을 하게 만든다 구슬이 가득 든 작은 공들을 유리병 안에 넣어 두고 맞추는 실험에서 주식 등 직감이 높다는 투자 예측 전문가 한 명보다 다수 비전문가 여러 명의 의견을 종합한 예측이 더 정확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James Surowiecki, Wisdom of Crowds). 우리나라 한 방송사에는 퀴즈를 풀다가 모르는 문제에 대하여, 방청객에게 자문을 구하거나 본인의 지인에게 전화로 물어 답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여기에서도 다수의 방청객에 자문을 구하여 답하는 경우, 정답일 확률이 훨씬 더 높다. 바로 집단 지성의 힘인 것이다. 집단 지성은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비범한 일을 하도록 만든다. 개미의 세계에서도 집단지성의 예를 찾아 볼 수 있다. 개미들은 여왕벌을 먹여 살리고, 알을 보호 해야 한다는 사명에 대하여 본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