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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북한산(비봉) 숲속 길 북한산 숲속 길~~ 무거운 카메라 삼각대 짊어지고 오르는 고통 보다는 잠시 작은 세상을 둘러 보는 기쁨이 생겼다. 바위를 안고 담쟁이 넝쿨, 잘나진 가지 주변에 다시 돋아나는 새로운 가지, 침입자를 경계하며 두리번 거리는 다람쥐, 모두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북한산 생태 숲 북한산 성북생태학습장-미끄럼틀 북한산 산자락이 시민들의 손으로 돌아 오고 있다. 주변 난잡한 음식점들이 정리되어 가고 있고, 둘레길 조성으로 가볍게 가족들과 산책할 장소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버려진 땅들이 애들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어 다행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방 자치제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작은아이와 동생 애들과 함께 정릉 4동 231번지 솔샘길 너머에 조성한 성북구에서 조성한 북한산 생태 숲을 찾았다. 1104, 1014번 마을버스 종점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다. 호기심 가득 찬 눈으로 산자락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노는 모습 보니 생태 숲을 조성 아이디어를 낸 분들께 감사 드려야 할 것 같다. 아이들 꿈이 흩으러 지지 않고 이 작은 숲에서 커.. 더보기
북한산 둘레길 매미사냥 얼마 전 방송에서 북한산 둘레길이 잘 조성 되어 있다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 터라 새로 장만한 DSRL 카메라도 테스트 할 겸 작은 아들을 꼬셔 매미를 사냥을 가기로 하고, 카메라와 매미채를 들고 오전 11시경 집을 나섰다. 다행스럽게도 둘레길 입구까지 집에서 버스로 10분도 채 안 된다. 2011_08_10 북한산 둘레길 어렸을 적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방을 내팽개치고 매미도 잡고, 가재도 잡으로 다니던 곳이다. 거의 40년 가까이 흘러 아들 손 잡고 매미채 들고 나서고 보니, 철 없이 뛰어 놀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작은놈 해 맑게 웃으며 뛰노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다. 즐겁게 노는 아이 2011_08_10 작은아들과 둘레길 매미사냥 정릉에서 수유리 방향 둘레 길로 가다가 잘 조성된 꽃 밭을 지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