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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일상(구)

[전등사] 편을 가르는 정족산성 EOS 60D


강화도는 섬 자체가 문화유적이 이다. 도심에서 가깝고, 길도 시원스레 뚤려 쉽게 가족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사진영상(http://cafe.daum.net/onemindA
)에서 2011년 마지막 출사는 강화도 일몰활영, 출사길에 정족산에 있는 전등사를 잠시 들렸다. 사진은 정족산성이다. 축조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나 단군이 세 아들에게  성을 쌓게 하고, 그 이름을 삼랑성(三郞城)이라고 했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전해진다고 한다.
 
세월의 흔적이 잘 보존 되어 있는 성에 묻어 있다.  성을 쌓아 지키려는 사람과 성을 빼앗으려는 사람간의 처절한 삶의 투쟁이 있었을 것이고, 성안 사람과 성밖사람을 편을 가르는 벽이었을 지도 모른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