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개설하면서.....

변화지 않는 것은 오직 변화(Change)뿐인 요즈음, 현재 사업을 유지시키고 발전 시키기 위해서 혁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혁신은 성공하지 못하고 구호에 그치고 마는 것인 우리 기업의 현실 입니다. 혁신에 성공하지 못한 기업은 끝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사리지고 만다는 것을 경험 해왔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과거 10년 동안 실제로 꾸준히 혁신을 해 왔습니다. 1990년대 중반 부터 최근까지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 도입등 정보화와  병행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관리제도를 다듬는 데 많은 자원을 투입해 왔습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으로 구축된  관리 인프라가 결국 2008년 시작된 금융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게 된 요인중에 하나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최근 10년 급격한 성장으로 심한 성장통을  않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는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이 시급한 과제였지만, 이제는 지속적 성장 모멘텀을 찾고 급변한는 기술 추세를 따로  잡기 위해서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열린혁신(Open Innovation)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기업들은 나름대로 인적자원과 이러한 혁신을 이끌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중소기업이나 중견 기업들은 생존에 필수적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인프라나 갖출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적,물적 자원도 부족하지만, 추진 방법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쉽게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 20 여년간의  우리 제조업 컨설팅 경헙을 바탕으로 프로세스 혁신(Process Innovation) 과 열린혁신(Open Innovation)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방법론을 제시 하고자 본 블러그를 운영합니다.

먼저 성장과 쇠락 해온 기업들의 특징들을 살펴보고, 왜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지, 그리고 올바른 변화를 위해서 어떻게 추진 할 것인지에 대해서 먼저 연재를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