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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선자령 설경] 보석가루를 뿌려 놓은 눈 밭 EOS 60D  올해는 예년에 비해 유난히 눈이 많이오지 않았다. 함께 선자령 등반에 함께한 10살 작은 아들이 평생 볼 눈을 다 봤다고 좋아한다. 선자령에서 내려다보는 넓은 눈덮힌 산이 만들어내는 풍경도 아름답지만, 주변 아무도 밟은 흔적이 없는 눈밭이 햇살 받아 시선을 유혹한다. 마치 희 눈위에 보석가루를 뿌려 놓은 듯 반짝인다. 바우길 선자령풍차길 주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설명 바우길 아름다운 경관 1코스 출발지 상세보기 더보기
[양떼목장] 목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제2대피소 EOS 60D 양떼목장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제2대피소이다. 햇 살을 바로 받는 양지바른 곳이기 때문에 낮에는 녹고 밤에는 어는 곳긴가 봐다. 대피소앞 도로는 빙판길을 이루고 있어 조심해서 다니고 있다. 제2 대피소에서는 양떼목장이 한눈에 보이는 제일 높은 곳이기도 하다. 내려오는 길 풍광은 정말 시원하다. ▶ 제 2 대피소 전경 ▶ 제2대피소에서 내려오는 길 더보기
[선자령 산행기 4] 강릉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EOS 60D 선자령 산행기 Story 4 2012/01/07 ▶ 선자령 전망대 10:24분 도착 전망대 도착 10:24분 드디어 선자령 전망대에 도착했다. 8:30분 양떼목장 앞 입구를 출발하여 약 두시간만에 선자령 전망대에 도착했다. 보통 사람 걸음으론 벌써 선자령 정상을 찍고 내려 올 시간이겠지만, 난 사진도 찍고, 아이아 엄마는 눈가지고 장난도 치고...등산이라기 보다는 산책나온 기분이다. ▶ 한국공항공사 무선표지소 무선표지소 방향 전망 전망대에서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면 한국공항공사 무선표지소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언제 전망대까지 오르나 했는데 어느새 전망대다. 처음 등반이라 험하지 않을까 우려도 했었는데, 완만안 능선따라 천천히 오르기 때문에 초보도 쉽게 오를수 있는 그리 힘들지도 않은 코스인것 같다. .. 더보기
[선자령 설경] 선녀와 아들이 다녀간 흔적 눞 덮힌 겨울산이 좋은 이유는 하얀 설경 때문만은 아니다. 쌓인 눈이 나의 허물을 덮어주는 어머니의 품처럼 복잡한 숲의 잡목을 덮어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단풍이 지고난 가을의 앙상한 나무가지와, 갈색 잡풀을 덮어 단순한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선자령의 샘물에도 눈이 쌓여 선녀와 아들이 다녀간 흔적만 남겨놓고 모든 비밀을 덮어버린 듯 하다. - 눈덮인 선자령 계곡에서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사진속 일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선자령 산행기 3] 선자령 전망대 가는길 겨울 선자령 Story 3 2012/01/07 ▶ 한국공항공사 무선표지소 무선표시소를 지나... 하늘의 등대 한국공항공사 무선표시소를 9:32분에 지나갔다. 여기까지의 코스는 백두대간을 느끼기에는 조금 밋밋한 구간이다. 무선표지소의 시설물이 마치 등대처럼 보이기도 하고 백두대간에 창륙해 있는 우주선처럼 보이기도 한다. ▶ 두갈래길 앞의 사람들 전망대 가는길 무선표지소를 지나 느린걸음으로 30분정도를 가면 두 갈래길이나온다. 왼쪽으로 가면 8부 능선따라 선자령으로 향하게 된다. 계속 직진해서 올라가면 전망대를 거쳐 선자령으로 향하는 길이다. 이왕 오른 길 전망대에서 강능 시내를 시원스럽게 내려다보고 가기로 하고, 정망대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전망대에 오르기 전 잠시 쉬면서 무선표지소 방향을 되돌아 볼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