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 CEO Report, "한국기업성장 50년 재조명 " 에서 조사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한국기업의 성장 특징은 우리 경제의 성장구조와 길을 같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는 약 10년 주기로 급격한 성장을 해 온 것으로 조사 되었다. 급격한 성장 이후에 내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위기가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위기극복과 성장을 반복하면서 성장곡선의 저점과 고점을 높여 오고 있다.
성장과 쇠락을 반복하는 동안 성장기를 이끄는 산업구조도 크게 변화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기업은 급격해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적응하지 못하거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수 많은 기업들이 성장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퇴출 되어 져 갔다. 이 보고서는 과거 10년 동안 100대 기업으로 남아 있는 기업 비율이 50%도 안되는 것으로 기록 하고 있다.
한국기업의 성장과정
■ 장수기업과 쇠락 기업의 특징
장수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들의 특징은 2008년 매일경제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엑센츄어의 공동 조사를 보면 명확이 나타나다. 이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정상 경영시스템의 마비를 가져온 총수의 독단경영, 과도한 부채가 있는 기업, 시장변화의 예측에 실패한 기업, 무리한 다각화를 시도한 기업, 비효율적 프로세스를 보유한 기업이 시장에서 퇴출 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수 기업의 특징은 강력한 리더쉽과 스피드 경영을 추진한 기업, 합리적 의사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는 기업, 성과중심의 인재투자를 한기업으로 조사 되었다.
■ 전환기 우리기업의 과제
2008년 금융위기의 확산으로 우리 기업은 1) 신성장 모멤텀의 확보, 2) 수익성 증대, 3) 성장통의 극복 이라는 세가지 과제를 안고 있다. 신성장 모멘텀 확보 차원에서 부상하는 바이오 산업, 신재생 에너지등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에 대한 고과 더불어 기존 사업의 수익 확보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기업 내부적으로 과거 몇년동안 급격한 성장에 따른 심한 성장통을 앓고 있다. 제품과 프로세스의 복잡성을 인해 코스트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한 심각한 비효율과 NIH 증후군 증세 개선되지 않고 있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종업원의 문제해결 역량이 급격히 저하되어,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우리 기업이 않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 회사의 현재의 상태를 올바로 인식하고, 2) 변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을 세워, 3)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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