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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MBA/혁신노트

즐거워서 하는 일은 미친 짓이다


진흙을 뒤집어 쓰고 즐거워 하는 소녀-보령 머드축제장에서 사진 小山 윤웅석



낙위지사 樂爲之事라는 사자 성어가 있다. 즐거워서 하는일, 즐거움으로 삶는 일이라는 뜻이다. 보령 머드 축제장에서 진흙을 뒤집어 쓴채로 웃고 좋아하는 모습에서 떠오른 한자성어이다. 자고로 즐거워서 하는 일 만큼 성과가 좋은 일이 없다. 


이왕 해야 할 공부, 해야할 일이라면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인간은 놀기를 좋아하는 호모루덴스(homo Ludense)의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억지로 하는 공부나, 호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에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가끔 다른 사람 눈에는 미친 짓으로 보일 수 있을 만큼 하는 일을 즐겨야 한다. 나에겐 사진이 그 미친 짓이다.



진흙이 뿌려지는 찰나 -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사진 小山/윤웅석

즐겁게 진흙놀이하는 사람들- 보령머드축제장에서 사진 小山/윤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