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년 말 명동성당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세상 모든 것을 다 포용할 것 같은 두 팔 벌린 예수상과 그림자가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다음에 와 DSLR로 찍껬다는 생각으로 아이폰에 담아놨습니다.
며칠 전 카메라를 다시 찾았습니다. "앗 ~이런~~ 예수상이 사라졌습니다." 아마도 주변 공사하느라 치웠나 봅니다.
항상 그자리에서 기쁘게 맞아 주리라고 믿었던 예수상이었습니다. 변하지 않은 것은 없나 봅니다.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타이밍을 놓치면 아쉬워만 하게됩니다.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책에서 본 글귀가 떠오릅니다.
"할일이 생각 나거든 지금하십시요.
오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 모릅니다........"
2011/11/27 - [인생노트] - [좋은글]지금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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