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목마을 스토리 1
아름다운 바다마을
클라이언트가 당진에 있어 출장길에 숙소를 왜목마을로 정했다. 혹시 몰라 17-55mm렌즈와 70-200mm 망원렌즈를 가방에 넣어 온터라 마을 풍경과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기회가 주졌다 아쉽게도 일몰은 구름에 가려 담지 못했다. 왜목마을은 전국에서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 왜목마을 앞바다 모습(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왜목마을은 참 아담하고 아름다운 해변 마을이다. U자모양으로 파여있는 바다를 낮으막한 산이 둘러싸고 있다. 바다에서 보면 "누워있는 사람의 목"을 닮았다고 해서 왜목마을 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누울 와(臥) 나무목(木), 와목이 옛 문헌에 전해지고,와목이 변해 왜목이 되었다고 한다.
석문산에서 본 바다
왜목마을에는 뒷 동산 격인 석문산(79.4m)이 있다. 석문산에 오르면 해가뜨는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반대편으로는 해가지는 바다와 논이 한눈에 보인다. 일출 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포인트이다. 정상까지는 15분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높이이다.
▶ 석문산에서 내려다 본 왜목마을 앞바다(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석문산 위에서 내려다보면 왜목마을 앞바다에 작은 낚시좌대와 낚시배들이 쓸쓸했을 겨울 바다에 시선을 끄는 그림을 만들어 낸다. 저멀리 왜목마을 일출 하면 떠오르는 노적봉도 보인다. 숨통이 탁 트인다.
오랜 세월동안 여행을 꿈꿔왔다. 지금도 일부러 시간읠 내여 여행할 시간을 낼수는 없다. 하지면 사진을 공부하면서 주변을 즐기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다. 시간을 만들어 지지 않을 것이다. 꿈만 꾸지말고 행동에 옮겨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
왜목마을 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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