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산사에도 햇빛이 찾아들어 고요한 아침을 맞는다. 고게 물들여 자리를 내주었던 나무아래 쉼터도 눈이 쌓이고, 몸통만 남은 은행나무의 잔가지 노란 은행잎도 이젠 가지만 남겨 고요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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