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밝힌다는 연등의 유래처럼 전등사 계단을 덮고 있는 연등이 정오의 빛을 받아 성명하게 대비를 이룬다. 지금을 전구가 등불을 대신하고 있지만 정성스런 가난한 여인의 바램이 선명한 등에서 새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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