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겨울 포장마차의 추억 운동겸 퇴근길 남대문시장부터 인사동 까지 걸었다. 귀 볼을 파고드는 찬바람이 메섭기는 하지만 군밤 파는수레, 길거리 음식을 파는 수레가 정겨운 시선으로 다가온다. 인사동 다와서 한산한 꼼장어 파는 포장마차가 유독 눈에 띤다. 예전 같으면 퇴근 소주정담을 나누는 월급쟁이들로 북적였겠지만,세밑인데도 한산한 것이 서민 주머니가 비긴 비었나보다. 학창시절 포장마차의 추억을 회상하며 버스에 오른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정말로 아무 이야기나 올리는 채널]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더보기
경영의 의미를 이해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 경영의 주체는 사람이며, 사람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이 경영의 출발점임 기업체 속해 있는 사람이나, 개인사업을 하는 사람이나 일상에서 경영 혹은 관리라는 단어를 거리낌 없이 누구나 사용 하고 있다. 국어사전에서는 “기업이나 사업을 관리하고 운영함” 혹은 “기초를 닦고 계획을 세워 어떤 일을 해 나가감” 으로 정의 하고 있다. 기업체의 CEO는 물론이고, 관리자 혹은 관리자가 되고자 하는 직장인 이라면 경영의 본질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기업(企嶪)은 그 한자의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 결국 “사람이 모여 함께 일을 만들어 나가는 곳”이다. 함께 모여 일을 해 나간다는 다는 말에는 사람과의 관계, 즉 소셜 네트워킹 과정을 통해 원할 한 소통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는 .. 더보기
오는 세월 잘 쓸 줄 아는 지혜 www.blogmba.com 법정 말씀 프랑스발 유로존 위기가 재 부상하면서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제시한 글로벌 재정위기에 대한 해법이 하루짜리 '반짝 약발'에 그치고, 미국 다우지수가 4.62%나 다시 폭락 했다. 당분간 세계경제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혼란스러움이 계속 될 전망이다. 우리 금융시장도 오늘 우울한 하루를 보낼 것 이다. 하지만 “오직 변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뿐이다.”라는 깊이 세기고, 지나가는 태풍부터 피하고 볼일이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반드시 맑고 깨끗한 날이 찾아 오는 법이니 지나가는 세월을 아쉬워할 게 아니라 오는 세월을 지혜롭게 잘 준비 해야 할 것이다. "MB각하 재임기간 동안 주가 3,000 만들겠다는 공약, 아직 .. 더보기
[좋은글] 인생(人生)이라는 경주(競走)는... 사람의 인생에는 비가 내릴 때도 있다. 모든 사람의 집에는 문제가 생길 때도 있다. 모든 하지만 문제가 찾아왔을 때 그냥 앉아서 울 수도 있고, 마음을 다잡으며 일어나서 싸울 수도 있다. 사람들은 가까이서 당신의 목소리를 듣노니, 인생의 성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전진하기를 선택해서 폭풍우를 뚫고 나갈 수도 있고, 일이 잘못되기 시작하면 포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기고 지는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정상에 오르고 싶다면, 당신의 마음을 깊이 믿어야 한다. 당신의 모든 것, 당신이 가진 전부를 투자하고, 절대, 절대 멈추지 마라! 계속 전진하고, 계속 나아가며, 계속 투쟁하고, 계속 노력하라. 당신이 바람의 방향은 조종할 수 없지만, 배가 갈 방향은 당신이 결정할 수 있다. 바람이 .. 더보기
다시 찾은 하늘길-북악산 산책로 지난 봄 2번에 걸쳐 북악산 산책로(김신조 루트를 가다 1, 2)를 탐방한 적이 있다. 울긋불긋 개나리 진달래로 단장되었던 산책로가 초록으로 변해 있다. 지난봄 트래킹은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폰 하나 들고 나선 길이었다. 아이폰 만으로도 하 길 따라 흔적을 훌륭히 남길 수 있었지만, 그래도 보다 선명한 사진을 남기지 못해 못내 아쉬웠던 참이었다. 오랜 고심 끝에 드디어 DSRL 카메라를 하나 장만하였다. 아직은 다루는 법이 서투르지만, 한번 새로 산 카메라를 시험도 해 볼 겸 흐르는 땀도 마다하고, 망원렌즈를 카메라에 장착하고 집을 나섰다. 하늘길이 집 근처에 있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르겠다. 산길로 접어드니 봄에 봤던 화려한 꽃은 찾아볼 수 없고, 은은한 풀들과, 산길과, 나무를 눌러 싼 이끼, 그리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