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즐거워서 하는 일은 미친 짓이다 낙위지사 樂爲之事라는 사자 성어가 있다. 즐거워서 하는일, 즐거움으로 삶는 일이라는 뜻이다. 보령 머드 축제장에서 진흙을 뒤집어 쓴채로 웃고 좋아하는 모습에서 떠오른 한자성어이다. 자고로 즐거워서 하는 일 만큼 성과가 좋은 일이 없다. 이왕 해야 할 공부, 해야할 일이라면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인간은 놀기를 좋아하는 호모루덴스(homo Ludense)의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억지로 하는 공부나, 호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에서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가끔 다른 사람 눈에는 미친 짓으로 보일 수 있을 만큼 하는 일을 즐겨야 한다. 나에겐 사진이 그 미친 짓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