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숲속 길~~ |
무거운 카메라 삼각대 짊어지고 오르는 고통 보다는 잠시 작은 세상을 둘러 보는 기쁨이 생겼다. 바위를 안고 담쟁이 넝쿨, 잘나진 가지 주변에 다시 돋아나는 새로운 가지, 침입자를 경계하며 두리번 거리는 다람쥐, 모두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북한산 산길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 구기동 ▶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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