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가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풍경이 있는 맛집-초가원 오월도 마지막 주로 접어들었다. 울긋 불긋 개나래 진달래의 향연이 지나가고 아카시아 향과 함께 초록이 판을 친다. 오를은 혁신 TFT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이 점심을 사겠다고 자청한다. 식당짠밥이 이력이 난터라 반가운 제안이다. 다들 메뉴를 정하는 데 주저해서, 예전 기억과, 출근길 눈 도장을 찍어 두었던 오리 전문점인 초가원을 가기로 정했다. 오래전 겨울 가본 기억이 있지만, 정확히 모습은 떠오르지 않아다. 넓은 주차장 차를 세우고, 식당으로 향한다. 아치형 입구너머 담쟁이 덩쿨로 치장을 한 식당 건물들이 올말졸망 까꾸어진 정원을 품고 있다. 기대 이상의 모습니다.맛보단 멋에 더 흥미가 느껴지는 집이다. 멋진 정원을 지나 나무계단 너머에 식당이 있다. 건물 안 보단 연초록 정원을 감상도 하고, 시원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