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화와 소통의 도구--- 붉은 애송이 '밥 말리' 밥 말리-엑소더스 77 본격적인 더위 기세가 고빗사위다. "더워서 더위에 지치는 것도 피서지!"라며 너부러지는 지인의 모습이 오히려 더위를 베어 무는 듯 여유있어 보기 좋다. 짙 푸른 산 계곡과 소금기 가득한 바다의 시절이다. 그런 곳에서 듣는 음악이야 다 좋겠지만 시원하고 낙천적인 '레게'음악이라면 더욱 흥겨울 것이다. 지난 20일 레게의 전설 '밥 말리'의 삶과 음악을 다룬 다큐 의 시사회가 있었다고 한다. 8월 2일 개봉하기에 앞서 그의 음악을 다시 들어보며 더위를 잠시 잊는것도 피서이리라. 서인도 제도에 있는 조그만 섬나라 자메이카. 영연방의 작은 섬나라가 세계 대중 음악사에 차지하는 어떤 비중도 갖지 못했으나 밥 말리(Bob Marley)를 통해 한 획을 긋는다. 말리는 자메이카 수도 킹스턴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