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벚꽃 병풍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상적인 마이산 벚꽃 병풍 [마이산 답사기 #4] 사월은 푸르름의 시작이며, 젊음의 시작이다. 화려함의 시작이기도 하다. 봄 바람따라 그 싱그러운 시작이 전해지고, 마음을 들썩이게 한다. 진해의 만개한 벚 꽃 소식 과 윤중로의 벚꽃소식도 뉴스를 통해서만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저 많은 인파속에 끼워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던 차에, 인터넷 카페에서 마이산 출사 소식을 접했다. 4월 3째주 이지만, 마이산 벚꽃은 가장 늦게 피기 때문에 지금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진해 마이산 인근은 벚꽃 병풍길로도 유명하다는 전언이다. "그래, 일 년에 한번인데.... 도심에 풍경에 익숙한 눈도 씻고, 평생 처음 벚꽂 놀이도 해보고, 사진도 찍을 겸 한번 가보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참가 신청을 하고, 새벽 일찍 출사 길에 동참했다. 마이산 남부주차장 매표소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