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촬영의 매력은 자연의 작은 속삭임을 찾아내고, 바라보며, 찾아내는 데 있다. 낙엽속에 살포시 내민 한 쌍의 바람꽃을 보라 ! 따스한 봄볕속의 은밀한 속삭임이 들리지 않는가?
야생화를 촬영하겠다고 낙엽을 걷어내고, 쓸어내내어 땅이 다 들어나 았고, 서로 꼬아 연출해 놓은 사진을 많이 본다. 그런 사진은 언 뜻 보기에 산뜻해 보이지만, 자세히, 그리고 오래 보면 추해 보인다. 더 꼼꼼히 들여다보면 찍은 사람의 사악함이 사진에 들어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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