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경사를 지나면 태백을 빠져나나가는 나무숲 통로가 있다. 이 출구를 지나면 당골로 내려가는 계곡을 만나게 된다. 오로지 태백의 눈을 보겠다는 단순한 생각만으로 청량리에서 홀로 야간를 타고 태백으로 왔다. 새벽 4시 반경 산으로 올라 일출과 주목군락지, 천제단을 걸쳐 망경가로 내려왔다. 쉽지 않은 새벽 산행 이었지만 막상 저 문을 빠저 나가려니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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