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군락지에서 천제단으로 가는 길 또한 주변 설경과 확 트인 시선에 눈이 확 트인다. 도심에서 매일 똑 같은 일상에 사로 잡혀 반복된 일만 하게 되면 자기만의 사고의 틀에 갇히게 된다. 가끔은 자기만의 감옥에서 탈출하여 이렇게 막힘이 없는 넓은 세상에서 마음의 문을 열어 보는 것도 생각의 반복된 일상에서 만들어진 생각의 함정을 벗어나는 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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